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헌트 시리즈/등장인물 (문단 편집) ==== 레오 캐스퍼 (Leo Kasper) ==== [[파일:레오캐퍼.jpg|width=375px]] 183cm(6'0)/68kg 나이: 37세 본작의 주요인물 중 한명이자 대니와 같이 다니는 일행으로 정신병원에서 대니와 같이 탈출하면서 여러 갱들을 죽이고 다닌다. 생전에는 대 태러리스트 전담 암살자로 그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사망한 상태로 복제된 인격의 형태로 대니얼 램의 머릿속에 들어가있는 상태이다. 레오는 극단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징을 지닌 인물로 사람 죽이는데 아무 죄책감도 못 느끼고 오히려 희열을 느끼는 것으로 묘사된다. 실제 면담에서도 '''개는 물고 뱀은 기고 레오는 죽인다고'''라며 레오가 본인의 범죄 경력을 자랑하는 묘사가 있다. 사이코패스의 특징 중 하나가 남을 조종하여 자신이 관계에서 우위를 잡는 것을 좋아하는 것인데 이는 작 중 레오의 행동 양식과 정확히 일치한다. 그래서 작 중에서 대니의 살인을 오히려 부추기고 여러 잔인하고 끔찍한 살인방법을 쓰도록 조장한다. 레오의 발언은 전반적으로 자기과시적인 성격이 강하고, 만약 플레이어가 적을 죽이는 데 뜸을 들이면, 바로 레오가 쌍욕을 하면서 대니에게 짜증을 낸다. 작 중 레오는 필요 이상으로 타인에게 공격적인 언행을 보이고, 매우 불쾌한 성적 발언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오히려 그런 언행에 불쾌해하는 상대방을 보는 걸 즐긴다. 스토리 중 주인공과는 달리 대니가 사실을 알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그리고 결국 이 사건의 원흉인 픽맨 박사를 죽이게 된다. 화이트 박사가 대니를 기절시키면서 그도 같이 기절하게 된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은......''' '''사실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그의 인격이 대니에 들어가있는 상태였다.''' 그는 원래 대 테러리스트 요원 중 한명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픽맨 박사에 의해서 온갖 고문을 당하면서 싸이코가 되고 결국 그는 고문치사로 인해 사망했으며 그 싸이코 인격을 인격이식수술로 대니라는 연구원에게 넣은 것이었다.[* 대니가 이 수술에 자원했던 이유는 돈과 명예를 위한 성과때문이였다.] 후반에 대니의 모든 기억이 지워지면서 그의 인격도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뭐 원래도 사람 죽이는 일을 업으로 하던 사람이었고 그리 떳떳하지는 않았던 인물이다. 레오는 정식 공무원이라기보다는 돈받고 움직이는 갱 출신 사설 용병에 가깝게 묘사된다. 그러니 납치하기도 그렇게 쉬웠던 거고. 실험 전에도 남성성을 중시하는 반사회적 폭력성을 가진 인물이라고 실험일지에 묘사된다. 물론 그런 인간이라 해도 최소한 사람 죽이는데 희열을 느끼는 악마는 아니였고, 사람 하나를 사이코패스로 만들어버리고 결국엔 고문치사로 죽게만든 픽맨 박사와 무리들의 악행은 절대 정당화되지 않는다.[* 레오가 진실을 숨기고 인격 싸움에 승리해서 대니의 몸을 차지할려했던 계획만 아니였다면 대니도 바로 죽여버렸을 것이다. 괜히 대니의 아내를 자식들 보는 앞에서 죽여버린게 아니다. Personality Clash에서 아내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고통받는 대니를 조롱한 것을 보면 100% 어느 정도는 복수의 목적을 가지고 아내를 죽인 것이다.] 물론 이 프로젝트만 보면 피해자지만 본인이 살아생전 해왔던 일과 게임 내에서 대니의 몸으로 행하는 악행을 보면 동정조차 필요없는 쓰레기.[* 사람을 죽이는데 희열을 느낀다는 점에선 차라리 대니가 나을 지경이지만 저런 사이코 성격으로 만드는데 프로젝트 연구원이였던 대니의 잘못도 있긴하다.] 홈페이지의 실험일지를 보면 레오는 산 채로 콩팥을 자르거나, 염산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얼굴에 들이붓거나 하는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 게다가 다른 여러 실험과 게임 속 묘사를 추정해 볼 때 약물 투여, 성적 고문 등 여러 수치스러운 일을 당하고, 실험 연구원으로부터 세뇌를 당하고, 전투 훈련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험은 성공적이어서 레오는 하루종일 사람 죽이는 것만 생각하고, 살인을 하는 데에 희열을 느끼는 악마로 재탄생했지만, 당연히 이런 짓을 당했으면 레오가 실험의 주동자들에게 엄청난 적개심을 품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인격이 이식된 초반에는 비교적 조용히 있었지만, 운 좋게도 자신을 제어하던 픽맨 브릿지가 시간이 지나며 기능을 잃게되자 레오는 본격적으로 복수를 실행하기 시작한다. 픽맨 브릿지가 망가지며, 대니얼 램의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져 갔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나마 대니로부터 몸의 통제권을 빼앗을 수 있었다. 대니얼 램의 친구인 마이클에게 픽맨 브릿지를 없애라고 요구하였고, 마이클이 뜻대로 행동하지 않자 죽여버렸다. 그 후 프로젝트의 최고 후원자를 암살해버리고 자신과 관련된 기록을 불태워버린 후에 대니의 아내를 죽였다. 굳이 대니의 아내를 죽인 이유는 분명치 않지만, 대니에 대한 복수이거나 대니의 정신 상태를 파괴하기 위해서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그 직후 픽맨 박사에게 잡혀 대니와 함께 정신병원에 수감되었다. 게임 초반부터 작 중 내내 레오는 대니얼 램에게 우호적으로 행동하는데 화이트 박사의 면담에 의하면 어느정도는 자신을 따라 살인을 능숙히 저지르는 대니가 마음에 든 듯하다. 또한 자신이 대니얼 램에게 기생하고 있는 입장이니 대니와 친해지는 것이 레오에게 유리했다. 아마 처음부터 대니얼 램에게 적대적으로 대하고 돌발 행동을 보였다면, 레오는 곧바로 불량품으로 간주되어 폐기 처분 당했을 것[* 처음에 레오의 인격을 이식하기로 결정했을 때 픽맨 박사를 제외한 대다수의 연구원들이 우려하는 반응을 보이고, 픽맨 박사도 대니가 자신의 아내를 죽일 때 비슷한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이는 거의 확실하다. 최강의 살인 병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데, 살인 병기의 전투 능력이 아무리 훌륭해도 막상 사용자가 통제를 못하면 무용지물이며 오히려 없는 것 만도 못하다. 애초에 프로젝트의 핵심 결과물인 픽맨 브릿지의 기능이 두 인격을 자유자재로 통제하는 것이었다.]이다.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뒤에도 픽맨 브릿지가 부분적으로나마 레오를 통제하고 있어서 몸의 주도권은 여전히 레오보다는 대니에게 있었기 때문에, 대니와의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안 그랬으면 게임 초반에 정신병원에서 탈출조차 못 했을 것이다. 게임 초반에는 픽맨 브릿지를 없앨 명확한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레오는 일단 대니와 공존하며 사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행동했다. 처음에는 그대로 픽맨 프르젝트의 무리로부터 도망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대니가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과거를 찾으러 갈 때 레오는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나중에는 하루빨리 자기를 부분적으로나마 제어하고 있는 픽맨 브릿지를 없애 대니의 몸을 강탈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어쨌든 레오는 게임 내내 적극적으로 대니를 도와줬고 기회를 잡아서 픽맨 박사도 사로잡을 수 있었다. 확실히 레오의 도움이 없었으면 대니는 진작에 프로젝트 조직원들에게 잡히거나 사살 당했을 것이다. 그래서 대니는 레오를 자신의 생명의 은인 내지는 친구로 생각했다. 하지만 레오가 프로젝트 실험자들에게 당했던 고문들과 레오가 대니의 아내를 죽인 것을 생각해보면 둘은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나 다름없었고 레오의 궁극적인 목적은 '''대니의 인격을 없애고 몸을 차지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애초에 대니와 레오가 공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레오는 기회만 되면 호시탐탐 대니를 없애고 몸을 빼앗을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는 레오가 픽맨 박사를 죽이고 나서 화이트 박사에게로 가 픽맨 브릿지를 없애려 한 데서 알 수 있다. 또한 작 중에서 대니가 처음에는 살인에 거부감을 보였지만 점점 레오처럼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 것을 생각해보자. 이는 점점 대니가 레오에게 인격이 먹혀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화이트 박사가 나서지 않았다면, 십 중 팔 구 대니는 레오에게 인격이 먹혀 몸의 주도권을 잃거나 최소한 레오처럼 사람 죽이는 걸 좋아하는 살인마로 변모했을 것이다. 괜히 화이트 박사가 자기 목숨을 걸고 대니를 제압해 심리치료를 하자고 대니를 설득한 것이 아니다. 굿 엔딩인 Personality Clash에 보스로 나오는데 체력이나 공격력은 다른 적과 다르지 않고 초반에 빠루를 들고 있고 후반부에는 맨손으로 싸우며 맵에 적으로 뜨지 않고 후반부에 레오를 죽일 때마다 다른 장소에서 레오가 생성된다. 그러나 대니의 아내 시체를 무덤까지 옮기면 시신을 묻고 있는 대니에게 나타나 다시 도발하는데 그에게 삽으로 두들겨 맞은 끝에 사망하며 대니의 몸에서 그의 인격은 소멸하게되고 후에 대니가 기억을 잃게 되며 그에 대한 것과 과거에 했던 모든 걸 잊게 된다. 레오가 완전히 소멸한 엔딩이 굿 엔딩인 이유는 그만큼 레오가 구제불능의 사이코패스 악마이기 때문이다. 만약 레오가 살아있었다면 재미를 위해 무고한 민간인들을 죽이고 다녔을 것이다. 레오가 대니를 이기는 배드 엔딩의 조건은 무고한 민간인을 한 명이라도 죽이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